오사카에서 먹고 온 것 02

오늘의 호텔은 호텔 소비알 오사카. 난생처음 룸 업글을 받아 트윈룸으로..
하지만 화장실과 샤워룸이 나뉜 것 이외에 딱히 공용공간이 커지진 않아서 
업글의 의미는 어느 침대에서 잘 것인가를 고민하는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샤워룸.. 이라고 했는데 이 호텔은 방에는 샤워부스만 들어가 있고 대신 대욕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전용플랜을 선택했는데 마침 여성 욕탕이 같은 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에서 누구 마주칠 걱정 없이 
편하게 실내복을 입고도 목욕탕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 호텔은 방과 욕탕간에는 실내복 출입을 허용합니다. 단, 로비와 레스토랑등 기타공간에서는 금지)

맨 첫 사진은 목욕탕 앞에 있던 여러 자판기중 아이스크림 자판기 사진입니다.
하나 먹어 봐야지 생각만 하고 결국 못먹.. 
목욕하고 나오다가 충동적으로 뽑아온 발포주..
으음.. 복숭아향이 아주 부자연스러웠습니다. 
호로요이를 마십시다. 

안주로는 칼비의 키와쟈가 후추맛.

감자의 맛은 좋습니다. 
하지만 전 얇은 슬라이스파. 

그리고 다음에 먹은 것은 호텔근처 요시노야의 조식 고등어구이 세트입니다만 사진이 없습니다.. ;;;


아래는 일하면서 먹은 간식.
맛은.. 허기진 상황에서 먹었기 때문에 객관적 판단 불가. 
 더울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소금들어간 떡으로 골랐는데도 예상보다 훨씬 체력을 훅 써버렸습니다. 


그리고 너무 지쳐서 호텔로 돌아가 잠깐 쉰 다음 움직이기로 합니다. 
뭐라도 먹고 뻗지 않으면 위험하겠다 싶어 역시 호텔 근처에 있는 교자노오쇼에 잠깐 들렸습니다. 
지처서 제대로 된 끼니가 먹힐 것 같지 않아 만두만 한접시 시키고 4인 테이블을 차지하게 되어서 맥주도 한잔 시켜봅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는 (아마도)카린토 사진이냐 하면 
소비알 호텔은 낮시간동간 로비에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놓기 때문입니다. 
원래 가고 싶었던 근처 커피샵의 인스타에 이날 쉰다고 공지가 떠서 커피!에 대한 미련으로 가득찬 김에 이용해 봅니다. 

방에 가져가서 먹어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커피와 카린토 두개를 집었습니다. 
과자는 이 카린토 어디건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으음.. 그냥 방에 준비된 차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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