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S sparkling water + 잊지 않겠다. 종이원단. Tea Table

 

 이것은 무려 한병당 8000원에 육박한다는
 비싼 노르웨이 탄산수 VOSS!! 
 물주제에 무려 유리병에 들어가 있는 탄산수!!

 제 돈주고 산 것은 아니고 작년 가을인지 올 초인지 친오래비에게 
 행사서 얻었는데 너 이런것 좋아했지 옛다 너나 마시거라 하면서
 두병 받았던 것을 유통기한이 7월에 지나버려서 (-_-;;) 더이상
 미루지 못하고 억지로 용기를 내 시음해 보았습니다. 
 10년전 가난한 배낭여행자로 첫 탄산수를 마셨을때의 기억때문에
 주저 주저하면서 마셨습니다만 의외로 마실만하더군요.
 탄산의 목넘김도 나쁘지 않았고요. 
 당시엔 환타나 콜라도 거의 못마셨었으니 나이를 먹으면서
 탄산이란 것 자체에 익숙해진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탄산수의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이유인 청량감이라는 데에서 꽤 거슬리지
 않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Voss가 마시기 편한 탄산수인건지는 아닌지는 비교할 다른 
 탄산수를 마셨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요. ^^;;)



 마시고 남은 빈병엔 2000원이라 충동구매후 담아둘 곳이 없던
 국화를 꽂아두었습니다. 

 이제 한병 남았군요. 유통기간은 비록 7월에 지나버렸지만..
 괜찮아요. 물이잖아요..





그리고


 이것은!!  종이원단으로 뭔가 만들어 보려 했지만
 미묘하게 좌절한 코바늘지갑입니다.
 나름 하보타이 실크로 1cm 짜리 곡선도 박을 수 있는데
 종이원단은 노루발이 제멋대로 삐뚤빼뚤 돌더군요 . T^T 
 얇고 섬세한 원단 위주로 야간에도 작업하기엔 지금 재봉틀이 딱인데 
 거센 원단을 박기에는 노루발 힘이 더 세야 하나 봅니다. 

 어쨌든.. 쓸수는 있으니까 하고 니라에게 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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