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weet on, 폴앤폴리나, 인도네시아 시디칼랑. Tea Table

 일단 화이트밸런스는 마젤란으로 떠나버렸지만 비스윗온의 크렘단쥬.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많겠지만 전 정말 신 음식을 못먹습니다.
 그래서 생기는 비스윗온 디저트에 대한 딜레마.
 맛있어요!! 하지만 제겐 조금 시어요!! (라는 건 보통 분들은
 거의 시다고 생각하지 않으실 정도의 약한 산미라는 의미)
 저번의 수제뜨도 이번의 크렘 단쥬도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
 혼자서라도 먹고 오게 되다보니 아쉬운게 한접시를 다 먹다보면
 후반부엔 신맛에 좀 약해지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는 것. 
 (대신 산미없이도 먹을 수 있도록 느끼한 맛엔 강합니다. -_-;;)
 그래도 안먹어볼수는 없어요. OTL

 위의 이유로 처음부터 함께 주문했던 추가한 밀크티.
 크렘 단쥬는 조절이 불가라 하셔서 이쪽이라도 조금 달게 해달라고 부탁들.
 오오~ 맛있습니다.  밀크티는 추천이예요. 
 
 & 폴앤폴리나에 들려 빵을 사왔습니다.

 화이트 바게뜨와 뺑오쇼콜라.
 화이트 바게뜨의 윗부분은 살짝 데우느라 갈색이 비칩니다.
 크로와상이 없으면 뺑오쇼콜라를 먹으면 돼지!!
 제가 집어온 버터(라고 쓰고 사실 버터는 40%만 섞인) 스프레드가
 좀 잘못된 건지 민트맛도 아닌 요상한 쓴맛이 나더군요.
 처음에 쨈에 허브를 집어넣은 건가 맛이 거슬리네 하고 생각했지만
 범인은 스프레드였습니다. -_-;;
 괜찮아요. 빵이 맛있으니 빵만 먹어도.. 쿨럭.
 딸기 쨈이 젤리 스타일이라 나중에 크림 만들때 여기 쨈이랑 스콘 사와
 발라 먹으면 딱이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동네에선 강배전 원두를 수배하기 어려워
 (보헤미안은 마침 가는날 똑 떨어졌다고. T^T)  결국 칼디까지
 다녀오게 만든 커피 인도네시아 시디칼랑 참숯볶음입니다.
 융으로 내렸습니다만, 아직까지 기름을 충분히 뽑아내는 솜씨는
 없어서 점도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T^T
 확실히 이쪽이 맛있기는 한데 저같은 게으름뱅이에겐 융관리는 물론
 원두구입까지 번거로와 과연 몇잔이나 더 뽑아마시고 얼려버릴까 싶다는. 
 


 오늘은 이렇게 호사스럽게 한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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