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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kai
- 2009/11/07 01:51
- lordkai.egloos.com/1023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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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려 한병당 8000원에 육박한다는
비싼 노르웨이 탄산수 VOSS!!
물주제에 무려 유리병에 들어가 있는 탄산수!!
제 돈주고 산 것은 아니고 작년 가을인지 올 초인지 친오래비에게
행사서 얻었는데 너 이런것 좋아했지 옛다 너나 마시거라 하면서
두병 받았던 것을 유통기한이 7월에 지나버려서 (-_-;;) 더이상
미루지 못하고 억지로 용기를 내 시음해 보았습니다.
10년전 가난한 배낭여행자로 첫 탄산수를 마셨을때의 기억때문에
주저 주저하면서 마셨습니다만 의외로 마실만하더군요.
탄산의 목넘김도 나쁘지 않았고요.
당시엔 환타나 콜라도 거의 못마셨었으니 나이를 먹으면서
탄산이란 것 자체에 익숙해진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탄산수의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이유인 청량감이라는 데에서 꽤 거슬리지
않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Voss가 마시기 편한 탄산수인건지는 아닌지는 비교할 다른
탄산수를 마셨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요. ^^;;)
마시고 남은 빈병엔 2000원이라 충동구매후 담아둘 곳이 없던
국화를 꽂아두었습니다.
이제 한병 남았군요. 유통기간은 비록 7월에 지나버렸지만..
괜찮아요. 물이잖아요..
그리고
이것은!! 종이원단으로 뭔가 만들어 보려 했지만
미묘하게 좌절한 코바늘지갑입니다.
나름 하보타이 실크로 1cm 짜리 곡선도 박을 수 있는데
종이원단은 노루발이 제멋대로 삐뚤빼뚤 돌더군요 . T^T
얇고 섬세한 원단 위주로 야간에도 작업하기엔 지금 재봉틀이 딱인데
거센 원단을 박기에는 노루발 힘이 더 세야 하나 봅니다.
어쨌든.. 쓸수는 있으니까 하고 니라에게 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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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kai
- 2009/11/07 01:02
- lordkai.egloos.com/1023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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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은 아니고.. 기다리시는 분이 안계실 가능성쪽이
훨씬~~ 높지만 "뉴 *_* 티코지"입니다.
티팟 무늬가 든 원단을 사둔 것이 1년도 전이요. 비슷한 패턴의 (아마도
카피했으리라 싶은) 후로킹을 발견한 것이 또 반년도 훨씬 전.
머릿속에서 이렇게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날씨가 쌀쌀해지다 못해 추워지는 이제야 겨우 만들었습니다.
후로킹도 하나만 사두었었고 원단 모양새 문제도 있어서 OOAK입니다.
세상에 딱 하나뿐이예요.
구성은 티코지+ 미니 티매트+ 홍차잔들은 대부분 소서가 있어서 크게
필요하진 않겠지만 서비스 느낌으로 티코스터 두장입니다.
린넨의 거친 질감이 의외로 붉은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단에 따라가기만 하면 되어서 색 조합이 쉬웠습니다.
어느새 11월 초입. 추운 날씨에 몸상태도 그다지 시원치 않고
쉽게 짬도 나질 않아 언제 또 꿍처앉아 티용품을 만들런지 기약도 없습니다만,
간신히 이렇게 하나 만들어 올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민트크림으로~~ ^^~
http://mintcream.web-b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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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rdkai
- 2009/10/22 17:14
- lordkai.egloos.com/1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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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화이트밸런스는 마젤란으로 떠나버렸지만 비스윗온의 크렘단쥬.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많겠지만 전 정말 신 음식을 못먹습니다.
그래서 생기는 비스윗온 디저트에 대한 딜레마.
맛있어요!! 하지만 제겐 조금 시어요!! (라는 건 보통 분들은
거의 시다고 생각하지 않으실 정도의 약한 산미라는 의미)
저번의 수제뜨도 이번의 크렘 단쥬도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
혼자서라도 먹고 오게 되다보니 아쉬운게 한접시를 다 먹다보면
후반부엔 신맛에 좀 약해지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는 것.
(대신 산미없이도 먹을 수 있도록 느끼한 맛엔 강합니다. -_-;;)
그래도 안먹어볼수는 없어요. OTL
위의 이유로 처음부터 함께 주문했던 추가한 밀크티.
크렘 단쥬는 조절이 불가라 하셔서 이쪽이라도 조금 달게 해달라고 부탁들.
오오~ 맛있습니다. 밀크티는 추천이예요.
& 폴앤폴리나에 들려 빵을 사왔습니다.
화이트 바게뜨와 뺑오쇼콜라.
화이트 바게뜨의 윗부분은 살짝 데우느라 갈색이 비칩니다.
크로와상이 없으면 뺑오쇼콜라를 먹으면 돼지!!
제가 집어온 버터(라고 쓰고 사실 버터는 40%만 섞인) 스프레드가
좀 잘못된 건지 민트맛도 아닌 요상한 쓴맛이 나더군요.
처음에 쨈에 허브를 집어넣은 건가 맛이 거슬리네 하고 생각했지만
범인은 스프레드였습니다. -_-;;
괜찮아요. 빵이 맛있으니 빵만 먹어도.. 쿨럭.
딸기 쨈이 젤리 스타일이라 나중에 크림 만들때 여기 쨈이랑 스콘 사와
발라 먹으면 딱이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동네에선 강배전 원두를 수배하기 어려워
(보헤미안은 마침 가는날 똑 떨어졌다고. T^T) 결국 칼디까지
다녀오게 만든 커피 인도네시아 시디칼랑 참숯볶음입니다.
융으로 내렸습니다만, 아직까지 기름을 충분히 뽑아내는 솜씨는
없어서 점도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T^T
확실히 이쪽이 맛있기는 한데 저같은 게으름뱅이에겐 융관리는 물론
원두구입까지 번거로와 과연 몇잔이나 더 뽑아마시고 얼려버릴까 싶다는.
오늘은 이렇게 호사스럽게 한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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